​[사전투표] 오전 11시 전국 투표율 3.59%...'전남' 전국 최고

2022-05-27 11:05
사전투표자 158만8952명...전남 7.04%로 가장 높고 대구 2.46%로 낮아

사전투표소[사진=연합뉴스]

27일 11시까지 현재 사전투표율은 3.59%로 조사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27일 11시(10시 50분까지 집계) 사전투표진행상황에 따르면 선거인 총 4430만3449명 중 사전투표자는 158만8952명으로 나타났다. 전국 사전투표율은 3.59%다. 전북과 전남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34% △부산 3.17% △대구 2.46% △인천 3.29% △광주 3.07% △대전 3.34% △울산 3.27% △세종 3.25% △경기 3.07% △강원 4.78% △충북 3.99% △충남 3.80% △전북 5.07% △전남 7.04% △경북 4.69% △경남 3.84% △제주 3.79% 등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는 오늘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사전투표소 운영 시간은 각각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18시)까지며, 확진자의 경우 28일 오후 6시 30분(18시 30분)부터 오후 8시(20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오는 6월 1일 본 투표 운영시간은 동일하며, 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가능하다.

한편, 2018년 열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일차 오전 11시 사전투표자는 누적 125만3768명(2.92%)을 기록했으며,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163만8614명(3.72%)이다. 전체 사전투표율은 각각 20.14%와 26.69%로 선거를 치를수록 비율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는 최종 사전투표율이 36.93%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