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인천지역본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모집

2022-05-27 10:36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청년 근로자의 추가 자산 형성·장기재직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근로자가 매월 최소 12만원, 기업이 최소 20만원을 공동 적립하면, 여기에 정부의 지원금을 더해 5년 후 3000만원 이상을 수령할 수 있는 공제 상품이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올해 종료된다.
 
공제가입 근로자는 공제금과 함께 공제계약 대출, 단체상해보험 가입, 전용 복지몰 할인 혜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내일채움공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챗봇 상담부터 공제가입, 납부액 조회가 가능하고 각종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입 기업은 중소기업기여금(납입금)에 대해 전액 비용인정과 일반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지자체 및 정부의 정책자금 융자 등 사업 참여 및 가점 혜택 등 우수 인력의 장기 재직 유도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91%가 공제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청년 근로자 장기재직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85.8%, 기업 경영 성과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73.4%로 나타났다.
 
공제가입은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할 수 있다. 내일채움공제 고객상담센터와 중진공 인천지역본부,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영업점에서도 상담과 가입이 가능하다.
 
김양호 중진공 인천지역본부장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로 중소기업에게 우수 인력의 장기 재직을 통한 성장 사다리 역할을, 청년 근로자에게는 목돈 마련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