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찾아가는 서비스'로 혁신성장 돌파구 연다
2024-12-09 10:59
경남 진주 정촌뿌리산단 방문...일자리 대책 경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중소기업 산업단지에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중진공은 경남 진주시 정촌뿌리산업단지에서 '찾아가는 중진공'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정촌일반산업단지와 진주뿌리산업단지를 의미하는 정촌뿌리산업단지는 항공·조선·금속 등 전략산업과 뿌리산업 등 136개사가 입주해 있는 경남서부권을 대표하는 산업단지다.
주요 내용은 △2025년도 신규 지원사업 안내 △지역 주력산업 영위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단계적 지원 등이다.
이날 현장 소통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과 정촌뿌리산단 입주기업 협의회 회장인 김성두 웅전공업 대표이사, 차재도 케이엠씨 대표이사 등 입주기업 8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꾸준히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중진공을 몰라서 지원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이 없도록 '찾아가는 중진공'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고, 능동적인 자세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