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 '영유아보육시설 공기살균기 지원' 공약

2022-05-25 17:59
정 후보,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민주당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와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시민행복캠프]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가 25일 보육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및 보육여건 개선을 약속했다.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의 ‘2022년 김포시 어린이집연합회 보육발전을 위한 제안서’ 전달식을 시작으로 민간분과, 가정분과, 국·공립분과, 법인분과 7개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드셨을 것”이라며 “어린이집·유치원 등 보육기관에 종사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 또한 그동안 많이 고생하셨고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어 “김포시는 앞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에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감염예방과가 신설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전염병 취약계층이라 할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영유아보육시설 공기살균기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그러면서 “집으로 배달된 김포시장 선거 공보물을 꼼꼼하게 비교해 달라”며 “그럴싸하게 대충 만들어낸 부실 공약인지, 베끼기나 짜깁기한 공약은 아닌지 후보들의 공약을 서로 꼼꼼하게 살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 후보는 보육공약으로 △어린이과학관 건립(과학·수학·4차 산업 등)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생애 최초 입학축하금 지원(아동 1인당 1회 50만원) △영유아보육시설 공기살균기 지원 △영유아 친환경급식 지원 △유아체육지도자 양성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을 발표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