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자유입출금예금 ‘SC제일마이시그니처통장’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최고 연 2.0%(세전)까지 특별금리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이시그니처통장은 자유로운 입출금과 은행 거래 실적을 연계한 고금리 제공 등을 통해 여유자금 관리에 특화한 상품이다. 작년 7월 출시 후 변동성이 높은 시장 상황에서 안정적인 금리를 제공해 주목받았다.
 
이번 이벤트에선 입금 건별로 입금일이 속한 달 2개월 이후부터 은행 거래 실적(수익증권, 신탁계약, 원화입출금예금 등)이 1억원 이상이면 31일 이상 예치 금액에 이벤트 금리를 최대 1.7% 제공하고, 첫 거래 고객에게 0.3%포인트 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단, 이벤트 금리는 3개월간 예치 금액 최대 10억원에만 적용된다. 이벤트는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SC제일은행은 이벤트 대상 계좌 중 6월 말 기준 1억원 이상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세라젬 파우더 M2’ ‘LG 에어로타워 오브제컬렉션 공기청정기’ ‘아이패드 에어’ '신세계상품권 모바일 교환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금리 상승기에 여유자금 용도와 보유 기간에 따라 성격이 약간씩 다른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고금리 입출금 상품인 마이시그니처통장 외에도 은행 거래 실적과 예금 평잔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마이웰쓰통장, 고객이 직접 우대금리 구간을 설정할 수 있는 마이줌통장 등 다양한 고금리 파킹통장을 제안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