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도심 업그레이드로 병점을 발전시키겠다" 약속

2022-05-22 11:39
화성시 상록산악회 회원 일동, 병점 현안 논의하고 정 후보 '지지선언'

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와 상록 산악회 회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정명근 캠프]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22일 오전 상록산악회 회원들과 용주사 부근에서 만남을 갖고 지지선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후보는 이날 주로 화산동에서 거주하는 주민들로 이루어진 상록산악회 회원들과 간단한 아침 운동을 함께하고 병점 및 화산동의 지역 현안에 대해서 토론을 했다. 
 
이현석 상록산악회 회장과 회원들은 먼저 정 후보에게 “병점에 지체되고 있는 구도심 재개발사업부터 하수종말처리장 문제까지 시에서 관심을 두고 해결해준다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정 후보는 이에 대해 “병점권역에서 보좌관으로 근무했던 만큼 지역 주민들이 요구하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이에 맞춰서 병점권역에는 ‘도심 업그레이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어 “GTX-C 연장부터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재개발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부터 하수종말처리장 악취 문제, 생태 근린공원 조성 같은 민생 정책들을 통해 병점을 반드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산악회 회원들은 정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발표하며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