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생활가전, 유럽 소비자 매체서 잇달아 "최고 성능" 호평

2022-05-22 09:58
영국, 스웨덴, 덴마크 소비자매체서 최고 브랜드·제품 선정

삼성전자 생활가전이 유럽 다수 소비자 매체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영국 최고 권위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지가 주관하는 ‘위치 어워드(Awards) 2022’에서 올해 최고의 대형가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영국 왕실로부터 생활가전 최초 ‘퀸 로열 워런트(Queen Royal Warrant)’ 인증을 받은 데 이은 쾌거다.
 
위치는 2007년부터 매년 전문가의 평가와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자동차, IT(컴퓨터·모바일), 가전 등 총 11개 부문별로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 브랜드를 선정해 ‘올해 최고의 브랜드’를 수여해왔다.
 
이와 함께 스웨덴과 덴마크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는 삼성전자 냉장고가 1위로 선정됐다.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된 삼성 냉장고는 1도어 냉장 전용고다. 1도어 냉장 전용고는 스웨덴과 덴마크에서 40% 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대중적인 형태의 제품이다.
 
스웨덴 소비자 매체 ‘라드앤론(Rad&Ron)’은 1도어 냉장 전용고 평가에서 47개 모델 중 삼성 냉장고에 80점을 부여하고 1위로 선정했다. 이로써 삼성 냉장고는 해당 부문에서 2018년부터 5년 연속 1위에 오르게 됐다.
 
라드앤론은 "내부 공간 어느 위치에서도 편차 없이 사용자가 설정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다른 제품과 비교해 온도 변화가 발생하기 쉬운 도어 상단 보관 공간까지 정온성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덴마크 소비자 매체 '탱크(Taenk)'도 삼성 냉장고에 최고 점수인 79점을 부여하며 1위로 선정했다. 탱크는 이 제품이 거의 모든 항목에서 뛰어나다고 극찬하고, 특히 에너지 소비 효율과 정온 기술, 냉장 성능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유럽의 공신력 있는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 연이어 최고 제품으로 선정되며 삼성 생활가전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면서 "현지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뛰어난 기술과 품질의 제품을 더욱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앤서니 버트(Anthony Burt) 마케팅 담당, 지노 그로시(Gino Grossi) 브랜드 마케팅 담당, 샘 오코너(Sam O'Connor) 제품 매니지먼트 담당 등 삼성전자 영국법인 생활가전 담당자들이 지난 19일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위치 어워드 2022'에 참석해 '올해 최고의 대형가전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