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행복청 신임청장에 이상래 인수위 기획위원

2022-05-13 15:21

이상래 신임 행복청장 [사진=대통령실]


13일 이상래 전 한반도선진화재단 사무총장이 윤석열 정부의 초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청장으로 임명됐다. 충남 논산 출신인  이상래 신임 행복청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정당인으로 활동해왔다. 따라서 그는 역대 행복청 청장 중 처음으로 임명된 정당인이다. 그간은 그동안은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출신 관료가 발탁됐다.

그는 이재선 전 자민련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해 민간 정책연구소인 한반도선진화재단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이후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고, 올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함께 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대선 과정에선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당시부터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정책 분야를 도왔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도 대학 동기(서울대 법학과 82학번)로 막역한 사이로 알려졌다. 

△충남 논산(58) △서울대 법학과 △이재선 전 자민련 국회의원 보좌관 △한반도선진화재단 사무총장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실 선임행정관 △국민통합시민운동 상임운영위원 △국민의힘 정책본부 정책조정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