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2' 400만 돌파…9일 연속 흥행수익 1위

2022-05-13 09:23

'닥터 스트레인지' 400만 돌파[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월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전날(12일) 11만21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흥행수익(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총 누적 관객수는 406만7748명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어벤저스'의 일원이자 마법사인 닥터 스트레인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두 번째 솔로 영화다. 연인 '비전'을 잃은 슬픔과 세상에 대한 분노로 세상을 위협하는 '스칼렛 위치'로 변한 '완다'와, 그를 막기 위한 '닥터 스트레인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다중 우주(멀티버스)와 차원의 균열, 뒤엉킨 시공간을 배경으로 마블만의 독창적 상상력과 볼거리를 담았다.

특히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는 개봉 2일 차 100만 돌파, 3일 차 200만 돌파, 4일 차 300만 돌파에 9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해 눈길을 끈다. 이는 2020년~2022년 동안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 돌파한 기록이다. 시선을 사로잡는 멀티버스의 화려한 비주얼과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등장, 더욱 확장된 MCU 세계관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흥행 수익 2위는 '민스미트 작전'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4199명이 관람했고 누적 관객수는 총 1만2358명이다.

흥행 수익 3위는 한국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로 어제 하루 동안 4177명이 관람했다. 총 누적 관객수는 36만943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