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 "과세표준 3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재산세 100% 감면" 공약

2022-05-12 17:40
이 후보,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원팀공약 1호' 발표

 

국민의힘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 모습  [사진=이영찬 캠프]

국민의힘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가 12일 과세표준 ‘3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경기도민’의 재산세를 100% 감면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5월 9일 자로 막을 내린 민주당 정부의 실정은 한 손으로 꼽기 어려울 정도지만 서민에게 가장 큰 피해를 끼친 것은 부동산 정책이었다"며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상호협력해 경기도-안성시 원팀 공약 1호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현재 경기도 공시가 중위 값은 약 2억 8100만원으로 약 2배 수준인 5억원 기준 가구는 도내 주택의 약 61%로 경기도민의 과반수 이상이 정책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연간 27만원의 감면 혜택을 받는 가구가 약 147만호에 이를 것이고 최대 42만원까지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가 교통정리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이영찬 캠프]

이 후보는 또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정부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저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가 함께 힘을 합쳐 힘 있는 여당후보로써 시장 당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 며 "안성시민의 재산세를 확실히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끝으로 “당선이 된다면 즉시 검토 후 집행에 들어가겠다”며 “안성시민의 과도한 재산세 부담을 반드시 잡고 줄여드린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