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시민역량 강화 위한 '박남춘 표 평생교육' 추진 하겠다" 약속

2022-05-11 16:26
e음 캠프, 시민대학 학습자 100만 등 6대 정책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모습  [사진=더큰e음 캠프]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가 11일 인천시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시민학자 양성 등 평생교육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의 더큰e음선대위는 이날 이런 내용이 담긴 6대 정책 15개 세부과제로 설정된 ‘박남춘표 평생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가 밝힌 6대 정책은 △시민대학(시민라이프칼리지) 학습자 동문 100만시대 △생애 단계별 맞춤 평생교육 △메타버스 학습관 구축 △시민대학 클러스터 조성 △맞춤형 장학금 2배 이상 확대 지원 △인천 소재 대학 내 해양·수산·환경 단과대 및 관련 대학원 추진 등이다.

박 후보는 먼저 ‘시민대학(시민라이프칼리지) 학습자 동문 100만시대’와 관련, "인천시민대학 명예 시민학위제를 통한 시민학자를 양성하고, 인천 관내 대학과 연계한 시민라이프칼리지 캠퍼스에서 명예 시민학 석사를 양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시민강사인증제, 인천시민명장 ‘어진인’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존경받는 시민학자 배출 계획도 세웠다"며 "학업, 재취업, 전업, 마을벤처 창업, 선배시민교육 등 ‘생애 맞춤 평생교육’으로 보다 다양하고 촘촘한 평생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그러면서 "메타버스 학습관 구축으로 미래형 시민교육도 강화한다"며 "메타버스 학습관 구축으로 학습은 물론 수료생이 직접 강좌를 개설, 운영하는 확장형 학습관을 운영하고 인천시민대학 캠퍼스 내 디지털 역량 교육과정 개설,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양성한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이와함께 "인천 10개 군·구에 시민학습장을 확보해 인천 전역에 시민대학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희망드림 장학금 확대 및 환경장학금 신설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끝으로 “시민의 역량은 곧 지역의 역량이라는 생각으로 민선7기 인천시정부는 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에 대한 인프라 구축과 교육 분야를 최신화, 세분화시켜 시민들이 평생교육에 관심을 갖고 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