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에서 미술전시회 열린다
2022-05-11 08:45
5월말까지 수원미술협회 작가초대전 '2022 아름다운 동행' 개최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심리상담 지원한다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심리상담 지원한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와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수원미술협회)는 지난달 협약을 체결하고,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전시관에서 정기적으로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소속 작가의 전시회를 열기로 했다. ‘2022 아름다운 동행’은 협약 체결 후 처음으로 열리는 전시회다.
이번 초대전에는 이동숙 작가 등 수원미술협회 소속 작가 28명의 작품 28점이 전시된다.
수원미술협회는 프라이부르크전망대 전시관에서 소속 작가의 초대전을 지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미술협회와 협력해 광교호수공원 전망대 전시관을 활성화하겠다”며 “유명 작가의 작품뿐 아니라 재능있는 아마추어 유망 작가의 작품도 전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9년 3월 개관한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수원시 국제자매결연 도시이자 ‘독일의 환경수도’라고 불리는 프라이부르크시(Freiburg) 제파크 공원에 1995년 건립된 전망대(18m)와 같은 형태이다.
‘사회복지 종사자 마음톡톡 프로젝트’, 심리검사·상담치료 지원
시가 심리상담을 원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를 협약을 체결한 상담 기관에 연결해 주며 종사자 1인이 심리검사 2회, 상담치료 8회 등 최대 10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회복지 종사자 마음톡톡 프로젝트는 사회복지 관련 기관 종사자의 신청을 받아 연중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직장 내 폭언, 클라이언트의 폭력, 감정 노동 등 직무 스트레스로 마음에 상처를 입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적지 않다”며 “마음톡톡 심리상담지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회복지 종사자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그들을 위로하고 지지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장기근속휴가 지원 △자녀 돌봄·임신검진휴가 지원 △인권상담창구 운영 △주기적인 인권 실태 조사 등으로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