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신선한 문화' 혁신 MZ세대가 이끈다
2022-05-10 14:38
홈플러스는 MZ세대 직원이 주도하는 '신선한 문화' 혁신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2030세대 직원 눈높이에서 조직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 해결법을 전파하기 위해 MZ세대 직원을 주축으로 한 '플러스 체인저'와 '컬처 앰배서더' 조직을 출범했다. 홈플러스 직원들이 조직문화 제고를 위해 기획부터 실천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직원 주도형 모델'이다.
플러스 체인저는 재직기간 3년 이하, 평균 나이 27세인 직원 13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월 1회 정례 회의를 통해 전사 문화 활성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활동 방향과 운영 원칙을 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문화 홍보 활동에도 참여하며, 플러스 체인저가 임원 보고를 통해 결정한 실천 행동은 전 조직이 실천한다.
'홈플러스의 신선한 문화' 첫 번째 행동 과제는 긍정 문화 확산과 칭찬의 일상화를 위한 '홈플 라디오'와 '밸류 데이'다. 홈플 라디오는 직원들의 칭찬 사례를 담아 주 1회 송출하는 사내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월 1회 진행되는 밸류 데이를 통해서는 문화와 가치를 실천한 우수 직원에게 '밸류 카드'를 수여함으로써 작은 성공도 함께 축하하는 문화를 만든다.
이 밖에도 점포∙본사 간 소통과 고객 경험을 제고하기 위한 유통 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긍정적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홈플러스 CSR 활동을 확대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우수 실천 사례는 웹진 채널을 통해 상시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