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업계 최초 UFS 4.0 플래시 메모리 개발 성공
2022-05-04 10:37
국제 반도체 표준화 기구 'JEDEC', 규격 승인...전반적 성능 개선 효과
삼성전자가 차세대 UFS(Universal Flash Storage) 4.0 규격의 고성능 임베디드 플래시 메모리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국제 반도체 표준화 기구 ‘JEDEC’은 3일(미국 현지시간) UFS 4.0 규격을 승인했다. UFS 4.0은 데이터 전송 대역폭이 기존 UFS 3.1의 2배인 23.2Gbps(초당 기가비트)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데이터를 더 빠르게 저장하고 읽을 수 있다.
UFS 4.0은 고해상도 콘텐츠, 대용량 모바일 게임 등 처리할 데이터가 늘어나는 최신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에 더해 향후 차량용 반도체나 메타버스 등 다양한 기기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FS 4.0 메모리에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UFS 4.0 컨트롤러, 7세대 V낸드가 탑재됐다. 연속읽기·연속쓰기속도는 각각 초당 4200MB(메가바이트), 2800MB다. 이는 이전 세대 제품인 UFS 3.1와 비교했을 때 각각 2배, 1.6배 수준이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전력 효율이 약 45% 개선됐다. ‘어드밴스드 RPMB(Advanced Replay Protected Memory Block)’ 기능이 적용돼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성능도 1.8배 향상됐다.
삼성전자는 측은 “UFS 4.0 메모리를 가로 11mm, 세로 13mm, 높이 1.0mm의 콤팩트한 패키지로 구현해 모바일 기기 디자인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며 “최대 1TB(테라바이트) 용량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국제 반도체 표준화 기구 ‘JEDEC’은 3일(미국 현지시간) UFS 4.0 규격을 승인했다. UFS 4.0은 데이터 전송 대역폭이 기존 UFS 3.1의 2배인 23.2Gbps(초당 기가비트)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데이터를 더 빠르게 저장하고 읽을 수 있다.
UFS 4.0은 고해상도 콘텐츠, 대용량 모바일 게임 등 처리할 데이터가 늘어나는 최신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에 더해 향후 차량용 반도체나 메타버스 등 다양한 기기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FS 4.0 메모리에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UFS 4.0 컨트롤러, 7세대 V낸드가 탑재됐다. 연속읽기·연속쓰기속도는 각각 초당 4200MB(메가바이트), 2800MB다. 이는 이전 세대 제품인 UFS 3.1와 비교했을 때 각각 2배, 1.6배 수준이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전력 효율이 약 45% 개선됐다. ‘어드밴스드 RPMB(Advanced Replay Protected Memory Block)’ 기능이 적용돼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성능도 1.8배 향상됐다.
삼성전자는 측은 “UFS 4.0 메모리를 가로 11mm, 세로 13mm, 높이 1.0mm의 콤팩트한 패키지로 구현해 모바일 기기 디자인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며 “최대 1TB(테라바이트) 용량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UFS 4.0 메모리 [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