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계열 하만, JBL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 3종 선봬

2022-05-03 15:35

삼성전자의 전장·오디오 사업 자회사인 하만 인터내셔널은 오디오 브랜드 JBL의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 3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하만이 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 'JBL 라이브 프로(LIVE PRO) 2'와 'JBL 라이브 프리(LIVE FREE) 2'는 11㎜ 대형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맑고 깨끗한 고음과 깊고 웅장한 저음을 구현한다.

또 최고 수준의 소음 차단 기술인 트루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True Adaptive Noise Cancelling)이 적용됐다.

총 4개의 하이브리드 마이크와 초당 최대 5만 회 가량의 사운드 자동 보정 기술이 주변 환경에 따라 실시간으로 소음 차단 수준을 조절한다. 또 주변 환경의 소리를 함께 들려주는 스마트 앰비언트 기능인 주변 소리 듣기(Ambient Aware), 톡쓰루(Talk-Thru)를 통해 차가 많거나 혼잡한 거리에서도 안전하다.

또 4개의 하이브리드 마이크와 2개의 음성 마이크로 구성된 6개의 빔포밍 마이크를 통해 소음은 최소화하고 음성은 선명하게 전달해 소음이 있는 외부에서도 만족스러운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이밖에 무선 충전과 긴 재생시간, 터치 컨트롤, 음성 인식을 통한 핸즈프리 제어가 가능하며 IPX5 등급 방수 기능을 탑재했다.

 

JBL 라이브 프리 2(LIVE FREE 2)를 작창한 모델 [사진=하만]



하만은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 'JBL 튠(TUNE) 230NC'도 선보인다. 튠 230NC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스틱형 이어폰으로 착용감이 안정적이며, 한쪽당 무게는 5.1g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6㎜ 드라이버가 탑재됐고 외부 소음을 줄여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됐다. 또 주변 소리 듣기(Ambient Aware), 톡쓰루(Talk-Thru)도 가능하다. 총 4개의 마이크로 주변 소음을 제거해 언제 어디서나 깔끔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완충 시 최대 40시간 재생이 가능하며 10분 충전으로 최대 2시간 이용할 수 있다. IPX4 등급 방수 기능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