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디에이치 라클라스'...세계 3대 디자인상 수상
2022-05-03 13:38
'iF 디자인 어워드 2022 본상 수상...건설사로는 유일하게 4회 연속 선정 쾌거
하이앤드 주거 공간 선도 기업...품격 있는 디자인 상품개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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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주출입 문주 '디에이치 게이트 32-8(THE H Gate 32-8)'로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독일에서 매년 개최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 'IDEA 디자인 어워드' 및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iF 디자인 어워드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4회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내 건설사 가운데 이 같은 성적은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공동주택 건물의 외벽에서 시작해 지상까지 흘러내리는 자연스러운 형태의 문주는 하이엔드 주택의 차별화된 외관 통합 디자인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문주는 높이 8m에 길이 70m로, 공동주택에서는 보기 힘든 규모다. 마감 안쪽에는 수천 개의 LED 광원이 설치돼 환상적인 야간 경관을 연출한다. 입주민들이 일상의 예술을 경험하며 단지 내로 들어서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최근 현대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상 석권을 비롯해 미국 굿디자인(USA Good Design® Award), 아키타이저 어워드(Architizer A+ Award)를 수상하는 등 국내외 디자인 공모전에 잇따라 선정되며 시공능력뿐 아니라 디자인 분야에서도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세계 최고 권위의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4번 연속 수상한 실적으로 현대건설의 디자인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을 바탕으로 디자인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