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랩스, 자율주행 사업 확대 위해 '모스트업 얼라이언스' 합류

2022-05-02 14:25
자율주행 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 등과 협력해 모빌리티 사업 확대

시티랩스 CI[사진=시티랩스]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 시티랩스는 자율주행 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가 주관하는 국내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Mobility as a Service) 연합 '모스트업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고 5월 2일 밝혔다.

아우토크립트, 모빌리전트, 아모, 국민캡, 빈센, KB캐피탈, 시티랩스 등 18개 참여사는 향후 △연결을 통한 한국형 MaaS 연대 구축 △모빌리티 및 라이프스타일 혁신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모델 구축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환경, 사회, 투명) 경영 모색 등을 주요 협업 과제로 삼는다. 이 외에도 모빌리티 산업 인재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을 통한 후진 양성 등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 방안도 적극적으로 함께 모색해 가기로 협의했다.

회사 측은 이번 모스트업 얼라이언스 연대를 기점으로 연구개발과제 발굴과 학술적 교류 협력 등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위상을 강화하는 비즈니스 모델과 정책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외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조영중 시티랩스 대표는 "제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등 모빌리티 사업 부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시티랩스는 이번 모스트업 얼라이언스 참여를 계기로 자율주행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며 "주력 사업분야인 블록체인을 활용해 고객과 데이터를 관리하고, 유틸리티 토큰을 활용한 경제활동 지원 서비스 등 시티랩스의 기술경쟁력이 국내 모빌리티 산업 위상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