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지역자활특화사업 공모 '3년 연속 선정' 쾌거
2022-04-29 15:44
전남 무안군은 무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형준)가 2022년 전남광역자활센터에서 주관한 자활근로 지역자활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 합산 총 6400만원의 공모사업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불용물품 새활용 사업은 2022년 지역자활특화사업으로, 전남광역자활센터와 전남 무안, 해남, 함평 등 3개 지역 자활센터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의 시너지효과가 발휘될 수 있도록 자활근로사업단 연대와 규모화를 모색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에서 배출된 불용물품 수집·운반과 가공·수리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재판매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자원 재순환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사업이다.
오정미 사회복지과장은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된 무안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이 대단히 자랑스럽다”며 “복지 욕구 증가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제공하는 센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에게 공공일자리를 통해 근로기회를 제공해 자립자활을 조성하는 자활사업으로 공공기관 유료청소, 커피숍 운영, 커피원두 로스팅 판매, 쌀국수 전문점, 통발제작, 새싹인삼수경재배, 무료이동빨래방, 양곡배달 등 총 9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