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스팸, 대출 제쳤다...올 1분기 역대 최다 810만건 신고 접수
2022-04-28 09:30
통계 집계 후 처음으로 800만 돌파…주식·투자 스팸이 307만건으로 제일 많아
스팸 차단 앱 '후후'를 서비스하는 후후앤컴퍼니가 올해 1분기 스팸 통계를 28일 발표했다.
후후앤컴퍼니는 1분기 스팸 신고가 810만 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27만여건, 전 분기보다 31만여건 증가한 수치다. 분기 기준으로 스팸 신고가 800만 건을 돌파한 것은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처음이다.
가장 많은 신고 유형은 주식·투자로 1분기에 307만여건을 기록했다. 대출권유가 194만여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주식·투자와 대출권유 유형 스팸만 500만건이 넘어 1분기 전체 신고 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주식·투자 유형은 지난해 1분기 193만건에서 1년 사이 100만 건 이상 늘어 분기별 300만건을 돌파했다. 반면 대출권유 유형은 지난해 1분기 191만건을 기록하고 3분기 240만여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돌아섰다. 대출권유 유형은 2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지난해 1분기 이후 처음으로 200만건 미만을 기록했다.
이 외 1분기 통계의 특이점은 3월 대리운전 스팸의 상승세다. 방역조치가 점차 완화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월 대리운전 스팸 신고 건수는 전월 대비 95% 상승한 4000여건을 기록해 전년도 연말 수준을 회복했다.
허태범 후후앤컴퍼니 대표는 "코로나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스팸의 변화를 눈여겨볼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후후앤컴퍼니는 1분기 스팸 신고가 810만 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27만여건, 전 분기보다 31만여건 증가한 수치다. 분기 기준으로 스팸 신고가 800만 건을 돌파한 것은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처음이다.
가장 많은 신고 유형은 주식·투자로 1분기에 307만여건을 기록했다. 대출권유가 194만여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주식·투자와 대출권유 유형 스팸만 500만건이 넘어 1분기 전체 신고 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주식·투자 유형은 지난해 1분기 193만건에서 1년 사이 100만 건 이상 늘어 분기별 300만건을 돌파했다. 반면 대출권유 유형은 지난해 1분기 191만건을 기록하고 3분기 240만여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돌아섰다. 대출권유 유형은 2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지난해 1분기 이후 처음으로 200만건 미만을 기록했다.
이 외 1분기 통계의 특이점은 3월 대리운전 스팸의 상승세다. 방역조치가 점차 완화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월 대리운전 스팸 신고 건수는 전월 대비 95% 상승한 4000여건을 기록해 전년도 연말 수준을 회복했다.
허태범 후후앤컴퍼니 대표는 "코로나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스팸의 변화를 눈여겨볼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