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년 창업자 약정 체결하고 창업활동 적극 지원

2022-04-26 15:10

광명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명시가 26일 청년창업자금·소셜벤처 육성사업에 선정된 20개 창업 기업과 약정을 맺고, 이들의 창업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39세 이하 청년과 사회·경제적 가치를 통합 추구하는 소셜벤처 창업자에게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지원,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난 2월 공모를 시작해 약 50여 개의 창업 팀이 지원했다.

시는 이 중 기업가적 역량, 아이템 실행 가능성, 사회적 가치, 지속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를 했고, 온라인 판소리 교육 콘텐츠의 풍류사운드 등 청년 창업 10개 팀과 시니어의 디지털 역량 강화 코칭 플랫폼 이티랩 등 소셜벤처 창업 10개 팀, 독창성과 사회적 가치가 결합된 참신한 아이템을 보유한 20개 팀을 선발했다.

선정된 팀에게는 연간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사무공간과  경영지원, 창업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도전하는 창업자분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