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곤 김천시장 권한대행, '한국 언론 방송인협회 대구 경북 기자 협의회'와 간담회 가져

2022-04-22 17:20
김천시의 현안 문제를 놓고 열띤 토론의 장 펼쳐

김일곤 김천시장권한대행 [사진=김천시]

김일곤 경북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22일 ‘한국 언론 방송인협회 대구 경북 기자 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지고 의미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김천시 신음동 소재 ‘정원’에서 열렸으며 참석자들과 김 시장권한대행 간에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권한대행은 그간 김천시가 역점을 가지고 추진해온 사업들을 열거하고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는 것을 상기시키며 성과의 홍보에 참석자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김 권한대행은 “우리 김천시는 우리나라 50만 미만의 인구를 가진 시 중에 가장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고 운을 뗀 뒤 “그간 김천시가 야심차게 벌여온 제 3산업단지의 완판 분양, 관광인프라 적극 개발 등으로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들어 왔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김천시의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많은 사업들이 계획돼 있으니 이 자리에 참석하신 기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CNB뉴스의 신규성 기자는 “김천시의 특산물 중 요즈음 핫한 ‘샤인머스켓’이 타지역의 지배면적의 확대로 가격이 폭락하는 사태가 우려되는데 여기에 대한 시 차원의 대책을 듣고 싶다”고 질문했다.
 
답변에 나선 김 시장권한대행은 “김천시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샤인머스켓의 안정적인 판로개척과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샤인머스켓의 생산 가공 판매를 ‘인티그레이션’화할 수 있는 6차 산업이 이뤄져야 한다. 이를 위해 김천시는 시 차원에서 샤인머스켓 농업의 6차산업화의 추진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일곤 김천시장 권한대행(앞줄왼쪽)이 ‘한국 방송언론인 연합회 대구 경북 기자 협의회’ 회원들과 토론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김규남 기자]

토론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김천시가 제공하는 버스를 타고 직지사, 대항댐 등 그간 김천시가 개발해 온 관광인프라를 둘러보고 김천시의 저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일곤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부군수를 역임하고 경상북도 대변인을 2번이나 걸쳐 지내는 행정 통으로 평소 언론과의 소통을 소중히 여기는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오늘 토론회를 개최한 ‘한국 방송언론인 연합회 대구 경북 기자 협의회’는 대구 경북지역의 엄선된 10여 개의 언론사에 근무하는 기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봉사활동과 지역을 순회하며 지역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그리고 지자체의 대 언론관계 개선과 협력을 주목적으로 지난 1월에 설립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