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식]악취대책민관협의회 회의 개최, 악취 저감 종합계획 심의 외

2022-04-22 15:35

악취대책민관협의회 회의 개최, 악취 저감 종합계획 심의

익산시 악취대책민관협의회 회의 개최[사진=익산시]

익산시는 지난 21일 악취대책민관협의회 회의를 개최해 2022년 악취 저감 종합계획을 심의하고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참여 정책을 수립했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지난해 악취 민원 분석내용 이해와 악취 저감 추진업무의 실적을 통한 시민의 악취 체감 인식개선을 성과로 높이 평가했다.
 
또한 올해는 사업장 악취관리뿐만 아니라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생활악취 민원을 줄이는 방안을 강구 할 것과 남부권 악취영향권 조사시행으로 타 지자체로부터 유입되는 악취 발원지를 규명해 광역적으로 악취관리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시는 올해도 악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5월부터 24시간 악취상황실을 운영하며 적극적인 악취 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동산 투기 특별조사단 불법거래 합동단속

익산시청 전경[사진=익산시]

익산시 부동산 투기 특별조사단은 유관기관과 함께 총 942건에 대해 부동산 거래 모니터링과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가운데 분양권 전매 거래가 확인된 힐스테이트 46건, 풍경채 157건, 자이 132건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다운계약이 적발되면 취득가액의 최대 5%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세무서에 통보할 예정이다.
 
다운계약을 유도하거나 가격 띄우기 등 위법행위를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자격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특별조사단은 경찰서, 국세청, 한국부동산원, 중개업협회와 합동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최근 분양 아파트 계약 전후에 불법 거래행위, 부동산 투기조장 행위에 대해 경찰, 국세청과 함께 면밀히 조사 중이다.
 
또한 △ 중개보조원 등 무자격자 중개행위 △이중/허위 계약서 작성 행위 △ 업다운 계약 등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합동단속도 실시하고 있다.
 
특별조사단은 불법 증여 의심 거래, 양도세 탈루 위한 분양권 거래가격 축소 신고, 불법 분양권 전매 등이 확인되면 행정처분 후 수사기관에 전원 통보해 무관용 원칙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모현시립도서관, ‘문학관을 나온 가람전’ 성황리 마쳐

모현시립도서관, 문학관을 나온 가람전[사진=익산시]

익산모현시립도서관은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문학관을 나온 가람전 시화전을 진행했다.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시화 전시는 가람문학관의 소장 작품을 대여해 진행됐다.
 
가람 이병기는 우리나라 대표 시조 시인으로 현대시조의 혁신이자 한글 수호, 국문학 정립 활동 등의 많은 업적을 남긴 익산의 자랑이다.
 
전시 목록은 난초, 매화, 수선화, 함박꽃 등을 그린 가람화초시조문인화 12점과 가람 선생의 편지 유품 8점이 전시돼 따뜻한 봄날 가람전을 통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의 마음에 화사함과 여운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