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식]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정신질환의심자 통합사례 지원 외

2022-04-22 15:27

유관기관 협업 통한 정신질환의심자 통합사례 지원

적극행정을 통한 통합사례관리[사진=군산시]

나운2동은 오랫동안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손길과 관심으로 정신과적 치료 등 도움을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나운2동 거주하는 A씨는 미혼의 독거노인으로 정신적 질환이 의심되고 있으며 안전에 취약한 상태로 생활을 하고 있다. 거주지는 쓰레기가 가득하고 심한 악취로 인해 주민의 민원뿐 아니라 당사자의 위생 상태가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A씨에게 시설 입소 ·병원 입원 등 복지 지원을 하고자 했지만 본인 의사 거부로 수 차례 지원이 무산됐다.
 
나운2동과 유관기관(찾아가는마이홈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나운종합사회복지관)의 적극적인 설득과 상담으로 A씨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신병원 입원 조치했다.
 
또한 심한 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집안에 가득 찬 쓰레기 청소 등 환경개선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군산교회, 제8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남군산교회 장학금 수여식[사진=군산시]

남군산교회가 관내 초·중·고·대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 41명에게 36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22일 밝혔다.
 
교회는 지난 2015년부터 학생들이 미래 지역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라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2억 8000만원에 달한다.
 
이종기 원로 목사는“교회에서 모은 성금으로 장학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꿈을 펼치며 바람직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