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서울·대전에 잇달아 프리미엄 매장 개장

2022-04-22 14:04

쿠쿠가 프리미엄 매장을 신규 출점하며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새로운 프리미엄 매장은 소비자들이 새로운 생활양식을 직접 겪어볼 수 있는 체험형 매장으로 구축된다.

쿠쿠는 대전 둔산점, 서울 은평점을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시에서 첫 쿠쿠 프리미엄 매장으로 재개장한 대전 둔산점은 대전 상권 중심지에 위치해 이 지역에서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는 판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은평점은 서울 서북권 내 가장 큰 규모의 쿠쿠 프리미엄 매장으로서 생활가전 수요가 높은 주거밀집지역을 공략하는 데 앞장선다.

신규 매장에는 다양한 쿠쿠 생활가전 제품군을 배치하고 방문객이 원하는 제품군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주제별로 구역을 구분해 고객 맞춤형 추천(큐레이션) 전략을 도입했다.

음식물처리기, 멀티쿠커, 초소형 압력밥솥 등 최신 경향을 반영한 신제품도 배치해 유행에 민감한 신세대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또 펫 브랜드 넬로 제품을 반려동물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쿠쿠는 신규 매장 내에 자사 제품을 사용하는 기존 고객들이 애프터서비스(AS)를 받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제품 체험, 구매, 구매 후 서비스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쿠쿠 관계자는 “쿠쿠 체험형 프리미엄 매장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대전과 서울 은평구에 출점을 확대해 고객 접근성을 개선하고 쇼핑 편의성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라며 “오프라인 전문점만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 쿠쿠 둔산점 [사진=쿠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