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협회 김장남 회장 취임, "친환경 복원위한 파트너로서 최선 다할 것"

2022-04-22 12:05
한국광해협회 이임회장 6,7대 민경남 회장, 취임회장 김장남

한국광해협회 회장 이,취임식을 한국광해관리공단 대강의실에서 개최하고 관계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동원 기자]

강원 원주시에서는 광산개발로 훼손된 자연환경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광해협회의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한국광해협회는 2006년 한국광해방지 사업단이 발족된후 산업통상자원부에 광해방지 전문업체가 등록이 되면서 2009년에 설립된 단체다.
 
한국광해협회 회장 이취임식은 지난 21일 오후 2시 한국광해관리공단 대강의실에서 열렸으며, 이어 한국광해관리공단 3층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은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조성호 부위원장, 한국광해광업공단 이의신 상임감사, 한국광해광업공단 광해안전본부 강철준 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6·7대 민경남 회장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마주한 현실이 녹녹치 않지만 능동적으로 잘 헤쳐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8대 김장남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빠른시대의 변화속에서 한국광해협회는 광산개발로 훼손된 자연환경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협회는 광해방지전문업체와의 유대강화 복지증진 및 선진화된 제도개선과 회원사의 권익을 증진 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한국광해협회는 친환경 복원을 위한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광해업계 권익을 증진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헌 국회의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 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광해협회는 강원도가 대한민국의 발전이 되는 기초역할을 하면서 입었던 역사적 산물을 잘 정리하는 과정”이라며 “협회회원들은 그동안 강원도를 통해서 나라가 발전했던 것을 이어받아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데 일조를 해 늘 감사하다”며, “본인은 국회의원으로서 여러분들이 이 일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이광재 국회의원은 “좀 더 나은 세상을 살아야 한다”며, “과거에는 많은 광산들이 산업화를 이끌었다. 그러나 폐광 이후에는 환경을 지키고 또 환경을 복원하고, 피해로부터 더불어 잘사는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길을 가야 한다”면서 “본인이 한국광해관리공단법을 만든 장본인”이라며 “협회를 위해 열심히 돕겠다” 그러면서 앞으로 한국광해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