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글로벌 주가 15%↑…"인도서 대규모 정전 사태 발생"

2022-04-22 10:49

[사진=게티이미지뱅크]

GS글로벌 주가가 상승 중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GS글로벌은 이날 오전 10시 4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75원 (15.33%) 오른 432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1일 현지언론인 타임스오브인디아(TOI)는 인도에서 석탄 부족으로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전력부족으로 인도 북부의 펀자브와 우타르프라데시, 남부의 안드라프라데시 주 등 주요 주에서 8시간 동안 전력 공급이 차단됐다.

인도는 전력의 70%를 석탄 화력발전에 의존하고 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석유는 물론 원자재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인도는 석탄을 구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인도의 정책 입안자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급등하는 에너지 가격을 접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지만 섣탄 수급이 원할치 않아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