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 종합의료시설 유치·자족기능 강화 토론회 열려
2022-04-21 14:38
종합의료시설 유치와 의료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촛점 열띤 토론
이날 공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종합의료시설 유치와 의료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통해 과천시가 4차 산업기반의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전략과 방안들에 관해 장장 3시간 동안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 앞서 △황희 카카오 헬스케어 대표의 'Digital Hospital: 개인 의료의 기반'에 관한 특별 강연 △서동훈 고려대의료원 대외협력실장의 '고려대 의료원이 그리는 미래병원의 모습' △임배만 HM&컴퍼니 대표의 '국내 종합의료시설의 현황 및 유치전략' △맹은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의료바이오소장의 '바이오․헬스산업의 최신 동향과 육성방안' 등이 이어졌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김찬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중앙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이 좌장을 맡아 김경수 전 하남도시공사 사장, 김동호 전 부천도시공사 사장,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 신승현 과천시 도시개발과장 등이 종합의료시설과 기업유치 방안에 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김종천 시장은 “과천시에 종합의료시설이 필요하다는 것은 주민들께서 더 요구하고 공감하시는 내용"이라면서 “이 같은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 지역 정치인이 수행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종합의료시설 유치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고 좀 더 실행가능성이 높은 방법을 함께 찾아보고자 한다"며,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