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2022-04-21 10:43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

지난해 인천항 상생협력 우수 중소기업 선정 포상식에서 최준욱사장(중앙)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최고 등급 ‘최우수’ 획득은 창립 이래 최초다.

특히 중소 벤처기업부의 평가에는 모두 133개 공공기관이 참여 했는데 공사가 그중  중 ‘최우수’를 획득해 그 의미를 더욱 크게 하고 있다.
 
평가 사업중 공사가가 추진한 안전장치 설치 사업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중소 협력기업이 보유한 중장비에 전후방 카메라, 신체인식 카메라 등을 설치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이를 통해 총 75개의 안전장치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지원 대상을 2·3차 협력기업까지 확대하는 등 협력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해 중소기업 상생협력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인식 확산 및 직무역량 강화 교육,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박람회 참여 등을 지원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경인지역 공기업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협약’을 체결해 2023년 12월까지 12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은 “인천항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등급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기업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신규 지원사업 발굴로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