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월드 IT쇼 2022' 참가…일상을 바꾸는 가전 선봬

2022-04-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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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월드 IT쇼 2022’에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자사 제품과 이를 활용한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20일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따르면 양사는 이날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월드 IT쇼 2022’에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자사 제품 간 연결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일상을 구현하는 ‘팀 삼성 라이프’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갤럭시 S22 시리즈, 갤럭시 Z 폴드3·플립3, 갤럭시 탭S8, 갤럭시 북2 프로 등 모바일·IT 기기를 비롯해 네오(Neo) QLED 8K, 비스포크 제품군 등 TV와 생활가전 제품이 만드는 일상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5325명의 소비자가 바라는 제품 간 연결성에 대한 사연을 바탕으로 △플레이그라운드 △오피스 △스터디룸 △홈 등 4개의 공간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윤태식 삼성전자 한국총괄(상무)은 “고객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연출한 ‘리얼라이프’ 공간을 마련해 모바일, 가전, TV 등의 고도화된 연결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며 “주제별 공간에서 팀 삼성만이 전달할 수 있는 가치를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 2022’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삼성전자 관계자가 ‘팀 삼성 라이프’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LG전자는 젊은 소비자에게 반응이 좋은 제품을 전면에 내세워 관람객들이 다양한 생활양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했다.

입구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상징하는 88인치형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8K’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 녹색 위주의 홈 가든, 캠핑 가든을 마련해 스탠바이미, 틔운, 룸앤TV, 엑스붐 360 스피커 등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관 중앙 IT 존에는 노트북 LG 그램, 이동형 모니터 LG 그램+뷰, 게이밍 브랜드 LG 울트라기어 등을 전시했다. 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가전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업(UP)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이 밖에도 서브봇, UV-C봇, 가이드봇 등 상업용 로봇 클로이 제품군과 병원에서 진단·임상·수술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의료용 모니터도 만나볼 수 있다.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월드IT쇼 2022’ 내 LG전자 전시관에서 LG전자 모델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