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장애인들 행복한 삶 위한 지원과 배려 아끼지 않을 것"

2022-04-20 09:34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열어

[사진=군포시]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19일 장애인의 날과 관련,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시장은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2회 장애인의 날 축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차별이 없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이 같이 힘줘 말했다.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선언 낭독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유공자 31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세항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은 “장애인단체 관계자들과 한대희 시장 등 평소 장애인 복지를 위해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포용되는 아름다운 사회를 장애인들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2022년 3월 기준, 지체장애인 5146명, 청각장애인 1943명, 뇌병변장애인 1089명, 시각장애인 1109명 등 모두 1만1597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