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됐다.
 
김산 무안군수, 유두석 장성군수에 이어 현역 단체장으로는 세 번째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19일 6·1 지방선거 후보 경선에 나설 전남지역 21개 시군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와 단수 추천 후보를 발표했다.
 
전남 22개 시군 중 해남군수 후보로 나선 명현관 현 군수만 단수로 추천됐고, 담양군 후보들은 계속 심사 중이다.
 
나머지 20개 지역에서는 4명 경선이 4곳, 3명 경선 7곳, 2명경선이 9곳이다.
 
4명이 경선하는 곳에서는 1차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2명이 결선투표를 치른다.
 
지역별 경선 후보자는 다음과 같다.
 
여수시장의 경우 강화수, 권오봉, 전창곤, 정기명 후보이고 순천시는 손훈모, 오하근, 장만채, 허석 후보다.
 
완도군수 후보는 김신, 신영균, 신우철, 지영배 후보로 좁혀졌고 구례군은 김순호, 박양배, 신동수, 왕해전 후보 4명이 경선한다.
 
강진군의 경우 강진원, 서채원, 이승옥 후보가 결정돼 결선투표를 하게 됐다.
 
3명이 경선하는 곳은 나주시 (윤병태·이민준·최용선 후보), 광양시 (김재무·문양오·이용재 후보), 장성군 (김한종·박노원·유성수 후보), 영암군 (배용태·우승희·전동평 후보), 무안군(강병국·김대현·이정운 후보), 신안군(김행원·박석배·박우량 후보)이다.
 
2명 경선은 목포시(강성휘·김종식 후보), 곡성군(이상철·이재호 후보), 고흥군(공영민·박진권 후보). 보성군(김철우·임영수 후보), 화순군(구복규·문행주 후보), 장흥군(곽태수·김성 후보), 진도군(박인환·이재각 후보), 영광군(김준성·이동권 후보), 함평군 (김경자·이상익 후보)이다.
 
민주당 후보 경쟁을 하는 20개 지역에서는 권리당원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50%가 반영되는 국민참여 경선을 실시한다.
 
후보자 추천 결과에 불복할 경우 48시간 안에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오는 21일 공천심사위원회를 열고 경선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