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화성시, 2024년 제2차 당정협의회 실시
2024-11-10 16:54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백지화·문화·교육·교통 등 지역현안 논의
이날 회의에서는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백지화·문화·교육·교통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의 안건들이 집중 논의됐다.
처음으로 논의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백지화 촉구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유치 반대’안건에서는 당정이 하나돼 시민의 동의 없는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과 경기통합국제공항 조성 추진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으며 민·정·관의 소통 및 협력강화를 통해 왜곡·허위·과장 정보에 맞서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는 등 시민 피해 및 갈등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화성교육지원청 신설 등 화성 서부권역 교육환경 개선’안건은 신속한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화성교육지원청 신설과 과밀학급 해소와 관련한 사업에 대해서 교육지원청 추진과정에 적극 협조 할 예정이다.
‘화성 갯벌 등 습지보호방안 모색 및 간척지 토지이용계획 등 활용방안수립’안건에서는 해양보호구역사업 및 간척지 2차 종합계획 반영내용, 어민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정명근 시장은 ‘수도권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대해 지역위측에 협조를 당부했다.
송옥주 국회의원은 “오늘 당정협의회에서 화성 서부권역의 인프라를 채우고 주민의 삶의 질을 특례시에 걸맞게 향상시키기 위해 어떻게 발전하고 기획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화성을 화성답게 하는 미래는 서부에 있고 서부권역이 지닌 생태와 전통, 문화예술의 가치를 통해 화성시의 품격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바쁜 국회 일정에도 서부권역의 현안과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당정협의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인 화성특례시 출범을 대비해 화성시는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오늘 논의된 안건외에도 상대적으로 생활 기반시설이 부족한 서부권역의 지역현안에 대해 더욱 꼼꼼히 돌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