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글로 보는 상담 서비스' 도입... 청각장애인·고령자 대상
2022-04-19 10:02
신한은행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청각 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한 ‘글로 보는 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19년부터 수화 상담 시스템, 장애인 고객 전담창구,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이 갖춰진 13개 영업점을 ‘장애인 친화 영업점’으로 지정하고, 신한 ‘쏠(SOL)’을 통해 장애인 고객 상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글로 보는 상담 서비스는 영업점을 방문한 청각 장애인과 고령자에게 직원과의 상담내용을 전용 태블릿PC를 통해 실시간 자막으로 전환, 원활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태블릿PC에는 실시간 음성을 텍스트로 전환해주는 인공지능 기술인 'STT(Speech To Text)' 기능이 탑재돼 필담 기능 추가로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해 원활한 상담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이 서비스를 청각 장애인과 고령자 방문 빈도수가 높은 서울과 인천 15개 시·구청 영업점에 시범 배치하고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에는 사각지대가 없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장애로 인한 고객과 직원의 불편함을 극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포용 금융 문화를 실천하고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2019년부터 수화 상담 시스템, 장애인 고객 전담창구,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이 갖춰진 13개 영업점을 ‘장애인 친화 영업점’으로 지정하고, 신한 ‘쏠(SOL)’을 통해 장애인 고객 상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글로 보는 상담 서비스는 영업점을 방문한 청각 장애인과 고령자에게 직원과의 상담내용을 전용 태블릿PC를 통해 실시간 자막으로 전환, 원활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태블릿PC에는 실시간 음성을 텍스트로 전환해주는 인공지능 기술인 'STT(Speech To Text)' 기능이 탑재돼 필담 기능 추가로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해 원활한 상담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이 서비스를 청각 장애인과 고령자 방문 빈도수가 높은 서울과 인천 15개 시·구청 영업점에 시범 배치하고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에는 사각지대가 없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장애로 인한 고객과 직원의 불편함을 극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포용 금융 문화를 실천하고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