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 요화학교에서 용기 얻고 더 성장했다"
2022-04-15 15:04
여자 축구부 주장, 뮤지컬 무대 총괄매니저 등에 도전
점점 큰 무대에 서며 더 성장하고 있는 모습 발견
점점 큰 무대에 서며 더 성장하고 있는 모습 발견
중국 옌타이 요화국제학교 12학년 신서진 학생은 “요화학교에서 진행하는 활동에 참가하면서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많은 것들을 학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행사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6학년때는 여자 축구부 주장을 맡으며 팀을 이끌고 팀워크를 통해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또 지역대회를 통해 다른 지역 축구팀 선수들과 교류하며 인적 네트워크도 만들 수 있었다.
그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뮤지컬 등의 공연에서 무대총괄매니저를 맡으며 공연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끌었다. 성공적인 연출을 위해 팀별 리허설부터 작은 소품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생각하지 못한 위기와 돌발상황이 있었지만 다른 스텝들의 도움으로 잘 해결할 수 있었다”며 “매니저 활동을 통해 상황판단능력과 위기대처능력이 길러진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매니저 역할뿐만 아니라 직접 공연에 참여해 K-POP 댄스, 재즈, 힙합 등 다양한 음악 퍼포먼스에 도전했다. “처음에는 무대 위 많은 사람들 앞에서 긴장이 됐다”며 “하지만 점점 무대를 즐기며 관중과 함께하는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요화학교에서 정말 다양한 많은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이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전하면서 더 성장하고 커진 내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