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수청, 국가어항 3개소 퇴적방지 시설사업 추진
2022-04-14 15:45
사업대상 어항은 고성 거진항, 강릉 금진항, 삼척 궁촌항
14일 동해해수청에 따르면 사업대상 어항은 고성 거진항, 강릉 금진항, 삼척 궁촌항이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파랑 변화로 항 입구부 모래 퇴적이 증가되어 어항을 이용하는 어선들의 항 출입이 어려워지고 어항 이용성이 저하돼 어업인들로부터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해해수청은 거진항 등 3개항의 어항현황, 입지여건, 자연조건 자료로 면밀한 조사 분석을 통해 방사제·수중방파제 등 최적의 퇴적방지 시설을 설계해 어항 이용성을 향상시키고 어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용역비 23억원을 투입해 약 17개월간 설계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