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업무협약 체결

2022-04-13 11:17
다양한 분야 협력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사진=원광대]

원광대학교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에너지 안전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박맹수 총장과 박지현 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12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상호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 및 전력, 정보통신, 전기안전 문화 확산 및 ESG경영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기안전 분야 전문 인력양성, △진로지도 협력 및 지원, △전기안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 정보 공유, △공동 컨설팅 그룹 구성·운영 및 다양한 협력사업, △예비 중·고등 전기안전 교사 양성을 위한 협력, △원광대 봉사동아리 교육기부 매칭 사회공헌 등 ESG사업, △원광대 전기설비 정밀진단·컨설팅 및 응급복구 기술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사범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기안전 교육 및 교육 콘텐츠 제공을 비롯해 각종 전기사고 예방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사말을 통해 박맹수 총장은 “오늘 협약이 대학과 공공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외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양 기관이 국가발전 및 사회공헌에 이바지하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현 사장은 “이번 협약이 에너지 안전 분야의 질적 향상과 교실의 안전을 책임질 전기안전교사 양성 기반을 다지는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안전의 가치를 높이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2012년 최초 협약 이후 전기안전 연구 및 교육 분야 등 교류 협력을 이어 왔으며, 융·복합시대의 에너지 안전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체계의 필요성에 따라 추가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