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덕 '톡톡'…4월 국내여행 예약 80% 증가

2022-04-13 09:19

[사진=인터파크투어]

국내여행이 인기다. 봄꽃 개화 시기와 맞물리며 여행 수요가 대폭 늘었다.

4월 13일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호텔과 리조트 등 국내숙박 예약이 지난달 같은 기간(3월 1~12일)보다 80% 늘었다.

지역별 증가율을 살펴보면 강원도가 96.6%로 가장 높았고, 전남 92%, 경남 90%, 서울 53.4%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인터파크투어는 전국 인기 호텔 및 리조트와 연계 기획전을 선보였다. '망설이면 품절! 호텔앤리조트'를 통해 웰리힐리파크, 용평리조트, 한화리조트 경주 등 국내 숙소를 특가 판매 중이다. 오는 5월 8일까지 진행되는 이 기획전은 매일 선착순으로 5만원 중복 할인권도 발급한다. 
 
'인터파크X신라스테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한민국 숙박대전 쿠폰을 이용해 전국 신라스테이를 예약한 고객은 자동 응모된다.

인터파크투어는 추첨을 통해 신라스테이 숙박권, 갤럭시 스마트워치, 서울신라호텔 뷔페 식사권 등을 증정한다.

오는 4월 29일까지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투숙 기간은 6월 6일까지다. 이벤트 당첨자는 5월 3일 발표할 예정이다.

신동엽 인터파크 숙박지원팀장은 "국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전국 호텔·리조트와 연계한 기획전을 대폭 늘렸다"며 "향후 국내 여행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 인터파크투어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오는 6월 6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ESG와 함께하는 2022 대한민국 숙박대전'에 참여한다.

국내여행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숙박대전 기간에는 7만원 이하 숙박시설 예약 시 2만원을, 7만원 초과 숙박시설 예약 시 3만원을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