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이미영 울산시의원, 울산 남구청장 출마선언 "품격과 희망이 있는 남구 만들겠다"

2022-04-12 16:24

이미영 울산시의원은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남구가 발전할 차례, 품격과 희망이 있는 남구를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사진=정종우 기자]

이미영 울산시의원(50·더불어민주당)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산 남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남구가 발전할 차례, 품격과 희망이 있는 남구를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미영 의원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정치인으로서의 철학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정치인으로서의 마음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정치인의 삶을 배웠다"며 출마의 운을 뗐다.

이어 이 의원은 "울산 남구에서 구의원과 시의원을 모두 경험했고, 2021년 대한민국의정평판대상에서 시의원 자격으로는 처음으로 의정대상까지 수상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금 울산 남구는 동력을 잃고 2021년 한국 지방자치 경쟁력 지수인 KLCI 조사에서 북구에도 뒤처진다는 결과가 발표될 정도로 위기"라며 "다시 한번 남구가 발전할 차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감하게 도시 발전 계획을 세우고 발전과 더불어 품격과 희망이 넘쳐 흐르는 남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울산 남구 교통해결과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을 약속했다.

덧붙여, "남구만의 차별화된 문화와 희망을 가져오도록 이미영표 약속을 하나하나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