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코로나 고위험군 사망 줄여라" 먹는 치료제 활용 늘려

2022-04-07 14:23

 

전남도청[사진=전라남도 ]

전라남도가 코로나19 고위험군 사망을 줄이려고 먹는 치료제 활용을 늘리기로 했다.
 
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1만 2358명분, 라게브리오 1738명분으로 총 1만 4096명분을 배정받아 현재 팍스로비드는 8928명, 라게브리오는 472명에게 처방했다.
 
또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먹는 치료제를 신속하게 처방받을 수 있게 담당 약국과 치료제 공급거점 병원, 지자체 보건소에 우선 공급했다.
 
요양병원·시설에서 집단격리 중인 경우,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 간병인은 해당 의료기관에서 먹는 치료제 원내처방을 받을 수 있다.
 
재택치료 대상 외래진료센터가 확충되면서 동네 병·의원 외래진료센터에서 먹는 치료제 처방을 늘리고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는 입원한 환자의 원외처방도 새로 시행한다.
 
정신병원도 보건소와 치료제 공급거점병원에서 먹는 치료제를 받아 원내처방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