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인수위 "민생안정 등 당면 국정 현안 우선…정부조직 개편은 출범 이후"
2022-04-07 11:12
안철수 위원장 "야당·각계각층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 수렴할 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우선 현행 정부조직 체계에 기반해 인선을 추진한다. 향후 새 정부의 공식 출범 이후 다시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해 논의를 한다는 계획이다. 더 이상 인수위에서 정부조직 개편에 대한 논의는 없을 전망이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위원장은 7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조직 개편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안 위원장은 “그동안 인수위는 조직개편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해왔다"라며 "그 결과 정부조직 개편 문제는 인수위 기간 중 조급하게 결정해 추진하기보다 최근 국내외 경제문제, 외교안보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민생안정과 외교안보 등 당면 국정 현안 집중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각도 현행 정부조직 체계 기반해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조직 개편 문제는 야당은 물론 전문가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견해가 있을 수 있다”라며 “따라서 새 정부는 시급한 민생현안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국정운영 과정 경험을 바탕으로 공청회 등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야당 의견도 충분히 경청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것들을 바탕으로 차분하고 심도 있게 지금 시대 흐름에 맞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만들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조각 발표 계획 및 경제부총리 인선 관련 “원래 인사라는 것이 시간표를 놓고 정확하게 그날 하기에는 참 힘들다”라며 “여러 가지 사정들이 있어 현재 정세가 워낙 엄중하다. 경제문제, 외교문제 엄중한 만큼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진용을 갖추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능한 빠른 시간 내 중요한 순서대로 인선하겠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라며 “그러나 날짜를 확실히 말씀드리기는 힘들다. 엄밀하게 여러 검증과 능력에 대한 부분 거쳐서 우리나라 최선의 인재를 등용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추경호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도 이어진 질문에서 “인수위 기간 정부조직 개편 문제가 지나치게 논란이 되면 오히려 당면 현안 국정 챙기는데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라며 “조직 개편 방안 시기나 규모 등은 여전히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조직 개편이 공식 출범 이후 추진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충분히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 조직 개편 형태의 논의는 더 이상 인수위에서 없다.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위원장은 7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조직 개편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안 위원장은 “그동안 인수위는 조직개편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해왔다"라며 "그 결과 정부조직 개편 문제는 인수위 기간 중 조급하게 결정해 추진하기보다 최근 국내외 경제문제, 외교안보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민생안정과 외교안보 등 당면 국정 현안 집중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각도 현행 정부조직 체계 기반해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조직 개편 문제는 야당은 물론 전문가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견해가 있을 수 있다”라며 “따라서 새 정부는 시급한 민생현안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국정운영 과정 경험을 바탕으로 공청회 등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야당 의견도 충분히 경청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것들을 바탕으로 차분하고 심도 있게 지금 시대 흐름에 맞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만들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조각 발표 계획 및 경제부총리 인선 관련 “원래 인사라는 것이 시간표를 놓고 정확하게 그날 하기에는 참 힘들다”라며 “여러 가지 사정들이 있어 현재 정세가 워낙 엄중하다. 경제문제, 외교문제 엄중한 만큼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진용을 갖추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능한 빠른 시간 내 중요한 순서대로 인선하겠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라며 “그러나 날짜를 확실히 말씀드리기는 힘들다. 엄밀하게 여러 검증과 능력에 대한 부분 거쳐서 우리나라 최선의 인재를 등용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추경호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도 이어진 질문에서 “인수위 기간 정부조직 개편 문제가 지나치게 논란이 되면 오히려 당면 현안 국정 챙기는데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라며 “조직 개편 방안 시기나 규모 등은 여전히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조직 개편이 공식 출범 이후 추진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충분히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 조직 개편 형태의 논의는 더 이상 인수위에서 없다.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