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예술재단, 9일 마포 행복한홀 개관음악회 개최
2022-04-07 09:09
박소은 소프라노, 코로나 극복·미얀마 민주화·우크라 평화 기원 열창
문화예술단체 행복한예술재단 전용공연장 ‘행복한홀’에서 개관 음악회가 열린다.
행복한예술재단은 오는 4월 9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행복한예술재단 전용공연장 ‘행복한홀’에서 코로나 극복, 미얀마 민주화,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자선독창회 ‘새 봄 새 노래 -평화와 사랑을 향한 여정’ 콘서트를 ‘행복한홀’ 개관음악회로 개최한다.
이날 공연 수익금은 코로나 극복과 미얀마 민주화와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국내외에서 다수의 독창회와 함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라보엠’, ‘카르멘’, 창작 오페라 ‘귀항’ 등 여러 오페라에서 주역 출연한 한국의 대표적인 소프라노다.
이날 개관음악회는 1부 개관기념식(경과보고·환영사·축사·문화예술헌장 낭독)에 이어, 1장 ‘감동적인 우리 가곡’에서는 △마중(허림 시·윤학원 곡) △시간에 기대어(최진 시곡) △임이 오시는지(박문호 시·김규환 곡)를 통해 시와 음악이 어울린 한국가곡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함께 나누게 된다. 2장 ‘감동적인 노래의 세계’에서는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울게 하소서(헨델 작곡·오페라 ‘리날도’·Lascia ch'io pianga) △장미빛 인생(La Vie en Rose·에디뜨 피아프) 등 주옥같은 세계적인 명곡들이 연주된다.
이날 반주자인 김동준 피아니스트는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는 폴란드 출신의 작곡가 프레데릭 쇼팽의 ‘즉흥환상곡’(Fantasy-Impromptu in c# minor Op.66)을 독주 연주해 객석과 뜨겁게 호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