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강보합 마감…"개별 종목 장세 이어져"
2022-04-05 15:39
코스피,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보합세로 마감했다. 4월 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30포인트(0.05%) 오른 2759.20에 장을 마쳤다.
기관이 2479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은 2387억원, 외국인은 117억원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에 비해 전반적인 지수 상승 탄력은 크지 않은 가운데, 중소형주나 특정 테마 위주의 개별 종목 장세 성격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금융업(-1.24%), 섬유의복(-1.22%), 전기가스업(-1.07%), 보험(-1.05%), 통신업(-0.75%)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종이목재(2.26%), 운수장비(0.74%), 서비스업(0.59%), 의료정밀(0.58%), 화학(0.48%) 등이다.
코스닥은 코스피보다 강세가 뚜렷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5.15포인트(0.54%) 오른 952.47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CJ ENM(-1.34%), 셀트리온제약(-0.10%) 등은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6.74%), 위메이드(2.32%), 펄어비스(1.54%), 카카오게임즈(0.89%), 천보(0.80%), 엘앤에프(0.17%), 셀트리온헬스케어(0.16%), HLB(0.16%)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방송서비스(-1.29%), 통신방송서비스(-0.96%), 오락,문화(-0.6%), 건설(-0.35%), 운송장비/부품(-0.33%)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종이/목재(4.11%), 일반전기전자(3.0%), 인터넷(1.92%), 디지털컨텐츠(1.26%), 컴퓨터서비스(1.2%)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