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초고성능 SUV용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가 유럽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에서 실시한 2022년 여름용 타이어 성능테스트에서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타이어를 비롯해 미쉐린, 피렐리 등 총 11개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삼았다. 다양한 노면 상태에서 SUV용 타이어의 필수 성능을 평가했다. 벤투스 S1 에보3 SUV는 제동력, 접지력, 핸들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모두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벤투스 S1 에보3 SUV는 안정적인 접지력과 정숙성, 젖은 노면 제동력 등을 고루 갖췄다. 사이드월(타이어 옆면)에는 특수 나일론 소재로 강성을 강화했으며, 격자형 패턴을 적용해 냉각 효율과 블록 강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주행 중 타이어 변형을 최소화하고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앞서 승용차용 버전인 ‘벤투스 S1 에보3’도 아우토 빌트가 5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영국 최대 자동차 전문지 오토 익스프레스가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10개를 대상으로 진행한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는 아우토 빌트 스포츠카가 실시한 2021년 겨울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1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아우토 빌트 알라드의 SUV용 사계절 타이어 테스트에서 ‘키너지 4S 2 X’가 1위에 오르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두루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