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여론조사] 엎치락뒤치락 속 尹 국정수행 전망...'잘할 것' 55% vs '못할 것' 41%
2022-04-02 14:38
문 대통령 지지도 40% 넘는 결과 대부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향후 국정수행에 대한 기대감이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조사기관에 따라 윤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에 절반 정도 지지하는 조사도 있지만, 부정적 평가가 더 높은 결과도 나타났다.
◆ 尹 당선자 국정수행...'잘할 것' 55% vs '못할 것' 4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에 대한 기대감이 절반 정도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달 29~31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발표한 3월 5주 차 조사(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1일 공표)에서, '윤 당선인이 앞으로 5년간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할 것'이라는 응답은 55%를 기록했다.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답변은 41%였다.
윤 당선인이 직무를 잘할 것이란 전망은 국민의힘 지지층(89%), 성향 보수층(78%), 대구·경북(66%) 등에서 두드러졌다. 잘못할 것이란 전망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6%), 성향 진보층(72%), 40대(57%) 등에서 많았다. 무당층과 성향 중도층에서는 당선인에 대한 긍정 전망(56%, 54%)이 부정 전망(31%, 40%)을 앞섰다.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율은 42%, 부정평가율은 49%였다. 긍정과 부정 답변 모두 지난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문 대통령의 긍정평가율 42%는 직선제 부활 이후 대통령 중 가장 높다. 긍정 여론 중에선 '외교·국제 관계'(19%)가 가장 높았고, 부정 여론 중에서는 '부동산 정책'(20%)을 많이 꼽았다.
정당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36%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 때 대비 2%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1%포인트 줄었다. 그외 정의당 5%, 국민의당 4%였다. 무당층은 19% 순으로 집계됐다.
◆오차범위 내...尹 국정수행, '잘할 것' 46.0% vs '잘 못할 것' 49.6%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에 대해 부정적 응답이 더 높다는 결과도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헤럴드 의뢰로 지난 3월 21~2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윤 당선인의 취임 후 국정수행 전망'에 대해 조사(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2.0%포인트, 28일 공표)한 결과, '잘할 것'이라는 응답은 46.0%, '잘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49.6%로 기록됐다. 윤 당선인에 대한 긍정 응답은 2주 연속 내림세다.
지난 3월 2주 차 조사에서 긍정 응답은 52.7%였지만 3월 3주 차 때에는 49.2%로 3.5%포인트 떨어졌다. 이번 조사에선 이보다 3.2%포인트 더 하락했다.
반면 부정 응답은 같은 기간 41.2%→ 45.6%→ 49.6%로 총 8.4%포인트 올랐다.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2주 연속 올랐다.
문 대통령에 대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라는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3월 3주 차) 때 42.7%보다 4.0%포인트 상승한 46.7%로 기록됐다. 3월 2주 차 38.1%였던 것에 비해 8.6%포인트 상승했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3.5%포인트 낮아진 50.7%였다. 부정 평가는 3월 2주 58.8%를 기록한 이후 2주 연속 낮아져 8.1%포인트 떨어졌다. 긍·부정 평가 차이는 4.0%포인트로 오차범위 내로 기록됐다.
◆尹 당선인 국정수행...'잘할 것' 51% vs '못할 것' 47%
또 다른 조사에선 윤 당선인의 긍·부정 전망이 팽팽하게 엇갈린 조사도 있었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3월 26~28일 전국의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윤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을 물어본 조사(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30일 공표)에서 '잘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51.0%, '잘하지 못할 것이다'는 부정적 전망이 46.9%로 긍정적 전망이 4.1%포인트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모름'은 2.1%다.
긍정적 전망은 대구·경북과 60대 이상, 남성에서 두드러졌다. 부정적 전망은 광주·전라와 40대, 여성에서 많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의 긍·부정 전망이 71.7% 대 24.2%로 긍정이 부정보다 47.5%포인트 앞섰다.
부정적 전망은 광주·전라와 인천·경기가 64.5%, 52.4%로 긍정 전망 31.6%, 45.7%보다 32.9%포인트, 6.7%포인트 높았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의 긍·부정 전망이 62.0%, 36.0%로 긍정이 26.0%포인트 높은 데 이어 20~30대, 50대에서도 긍정 전망이 부정보다 2%포인트 안팎 높았다. 반면 40대에서는 부정 전망이 61.4%로 긍정보다 25.3%포인트 높았다.
남성은 긍·부정 전망이 56.8%, 41.5%로 긍정 전망이 15.3%포인트 우세한 데 반해 여성은 45.2%, 52.2%로 부정이 7%포인트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긍정 전망은 87.7%, 더불어민주당의 부정 전망은 79.6%로 윤 당선인의 취임 후 국정수행 전망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尹 당선자 국정수행...'잘할 것' 55% vs '못할 것' 4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에 대한 기대감이 절반 정도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달 29~31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발표한 3월 5주 차 조사(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1일 공표)에서, '윤 당선인이 앞으로 5년간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할 것'이라는 응답은 55%를 기록했다.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답변은 41%였다.
윤 당선인이 직무를 잘할 것이란 전망은 국민의힘 지지층(89%), 성향 보수층(78%), 대구·경북(66%) 등에서 두드러졌다. 잘못할 것이란 전망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6%), 성향 진보층(72%), 40대(57%) 등에서 많았다. 무당층과 성향 중도층에서는 당선인에 대한 긍정 전망(56%, 54%)이 부정 전망(31%, 40%)을 앞섰다.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율은 42%, 부정평가율은 49%였다. 긍정과 부정 답변 모두 지난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문 대통령의 긍정평가율 42%는 직선제 부활 이후 대통령 중 가장 높다. 긍정 여론 중에선 '외교·국제 관계'(19%)가 가장 높았고, 부정 여론 중에서는 '부동산 정책'(20%)을 많이 꼽았다.
정당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36%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 때 대비 2%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1%포인트 줄었다. 그외 정의당 5%, 국민의당 4%였다. 무당층은 19% 순으로 집계됐다.
◆오차범위 내...尹 국정수행, '잘할 것' 46.0% vs '잘 못할 것' 49.6%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에 대해 부정적 응답이 더 높다는 결과도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헤럴드 의뢰로 지난 3월 21~2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윤 당선인의 취임 후 국정수행 전망'에 대해 조사(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2.0%포인트, 28일 공표)한 결과, '잘할 것'이라는 응답은 46.0%, '잘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49.6%로 기록됐다. 윤 당선인에 대한 긍정 응답은 2주 연속 내림세다.
지난 3월 2주 차 조사에서 긍정 응답은 52.7%였지만 3월 3주 차 때에는 49.2%로 3.5%포인트 떨어졌다. 이번 조사에선 이보다 3.2%포인트 더 하락했다.
반면 부정 응답은 같은 기간 41.2%→ 45.6%→ 49.6%로 총 8.4%포인트 올랐다.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2주 연속 올랐다.
문 대통령에 대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라는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3월 3주 차) 때 42.7%보다 4.0%포인트 상승한 46.7%로 기록됐다. 3월 2주 차 38.1%였던 것에 비해 8.6%포인트 상승했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3.5%포인트 낮아진 50.7%였다. 부정 평가는 3월 2주 58.8%를 기록한 이후 2주 연속 낮아져 8.1%포인트 떨어졌다. 긍·부정 평가 차이는 4.0%포인트로 오차범위 내로 기록됐다.
◆尹 당선인 국정수행...'잘할 것' 51% vs '못할 것' 47%
또 다른 조사에선 윤 당선인의 긍·부정 전망이 팽팽하게 엇갈린 조사도 있었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3월 26~28일 전국의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윤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을 물어본 조사(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30일 공표)에서 '잘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51.0%, '잘하지 못할 것이다'는 부정적 전망이 46.9%로 긍정적 전망이 4.1%포인트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모름'은 2.1%다.
긍정적 전망은 대구·경북과 60대 이상, 남성에서 두드러졌다. 부정적 전망은 광주·전라와 40대, 여성에서 많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의 긍·부정 전망이 71.7% 대 24.2%로 긍정이 부정보다 47.5%포인트 앞섰다.
부정적 전망은 광주·전라와 인천·경기가 64.5%, 52.4%로 긍정 전망 31.6%, 45.7%보다 32.9%포인트, 6.7%포인트 높았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의 긍·부정 전망이 62.0%, 36.0%로 긍정이 26.0%포인트 높은 데 이어 20~30대, 50대에서도 긍정 전망이 부정보다 2%포인트 안팎 높았다. 반면 40대에서는 부정 전망이 61.4%로 긍정보다 25.3%포인트 높았다.
남성은 긍·부정 전망이 56.8%, 41.5%로 긍정 전망이 15.3%포인트 우세한 데 반해 여성은 45.2%, 52.2%로 부정이 7%포인트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긍정 전망은 87.7%, 더불어민주당의 부정 전망은 79.6%로 윤 당선인의 취임 후 국정수행 전망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