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리디북스 서비스명 '리디'로 변경…신규 BI도 공개

2022-03-31 08:35
콘텐츠 플랫폼 도약 목표…웹툰·웹소설 등 콘텐츠 사업 확장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는 서비스명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사진=리디]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는 서비스명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리디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기존 서비스명인 리디북스에서 리디로 변경했다.

이는 기존 리디북스의 틀에서 벗어나 웹툰과 웹소설, 도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단행됐다.
 
서비스명 변경과 동시에 리디의 새로운 BI도 공개됐다.

신규 BI는 스페이스를 콘셉트로, 연재와 구독을 아우르는 서비스 방식과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속에서 고객의 취향에 따라 이야기를 즐기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새로운 심볼 디자인 ‘알(R)’은 다양한 콘텐츠를 품은 무한한 공간감과 콘텐츠 소비의 즐거움이라는 정서를 시각화했다.

또 CI·BI 워드마크 디자인, 리디의 상징인 블루 컬러 등 디자인 요소들을 재정의했다.
 
서비스명 변경과 사업 영역 확장에 발맞춰 사용자 환경(UI)·사용자 경험(UX)도 개편됐다.

콘텐츠 유형과 서비스 방식에 따라 카테고리를 웹툰, 웹소설, 도서, 셀렉트 4개로 나눴다.
 
배기식 리디 대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서비스 영역의 한계를 없애고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새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며 “고객이 리디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탐색하는 동시에 개인 취향에 더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