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국악 새 애칭 '한음' 알린다…'제1회 한음회' 개최
2022-03-30 11:18
크라운해태제과는 국악계 명인 명창들과 뜻을 모아 국악의 애칭을 '한음(韓音)'으로 정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제1회 한음회' 공연을 다음 달 7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음은 한국음악을 줄인 말로 한국인이 즐기는 악(樂)·가(歌)·무(舞) 모두를 담은 '우리 소리'라는 의미가 담겼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한국인이 오랫동안 즐기고 지켜온 우리 소리 국악(國樂)을 '한음'으로 부르자는 사회적 제안"이라며 "한국 전통 음악을 국악이라는 이름으로 부르지만 전 세계에 한국인의 독창적인 음악이라는 점을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공감대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