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미래 세대의 꿈 후원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

2022-03-27 18:58
MZ세대와 소통 강화...'LS영크리에이터 8기' 활동 시작

LS그룹이 1980~2000년대 초 태어난 신세대를 통칭하는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LS는 올해부터 ‘LS대학생기자단’ 명칭을 ‘LS영크리에이터’로 변경하고 이달부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새로운 명칭에는 더 젊은 시선으로 창의적인 활동을 한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8기 LS영크리에이터는 국내 대학 재학생 8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약 10개월간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LS전선, LS일렉트릭, LS니꼬동제련, LS엠트론, E1, 예스코 등 그룹 내 주요 계열사 산업 현장과 20대 대학생들 관심사를 참신한 시각의 콘텐츠로 만들어 LS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개한다.

LS영크리에이터는 올해 활자 위주 기사에 더해 카드뉴스, 사진, 동영상 등 MZ세대들이 더 선호하는 시각화된 SNS 콘텐츠로 소통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LS는 기업 간 거래(B2B)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라는 어렵고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들과 친숙하게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8~10명 정도 LS영크리에이터 모집·운영에 더해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 채널을 구축했다. 또 LS영크리에이터 구성원들은 LS 측에서 △기사 작성 방법 △영상 콘텐츠 제작 △SNS 흐름 이해 등에 대한 전문가 교육을 제공받는다.

이 밖에도 LS그룹은 ‘미래 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사회공헌 철학 아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대학생 봉사활동 후원도 이 같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이다. LS는 지난달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인해 대두한 돌봄 사각지대 발생, 지역 교육격차 심화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6기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30명 정도 이공계 전공 대학생을 선발해 온라인 방식으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에게 과학실습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LS영크리에이터’ 8기에 선발된 학생들이 발대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