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GTX 조기착공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추진...이항진 시장 첫 서명 동참

2022-03-25 18:21
시, 건의서와 함께 서명부 제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출 예정

범시민 서명운동 안내 포스터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25일 이항진 여주시장이 '수도권 동남부 GTX' 조기 착공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1호 서명으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
 
시에 따르면 범시민 서명운동은 수도권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시가 강소도시로써 강원도와 충청도를 연결하는 초광역 메가시티 형성에 일조할 수 있는 ‘GTX 완공’에 대한 12만 여주시민의 열망을 담기 위한 조치이다. 
 
기간은 오는 4월 20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과 단체는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명부를 이용한 오프라인 서명과 여주시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한 온라인 서명 방식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수도권의 각종 규제가 중첩된 여주시의 GTX 노선 확충이야말로 지역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며 고령화로 인한 도시소멸의 위험에서 생존의 수단이 될 것이기에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며 “GTX 조기착공에 대한 염원을 담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대통령 임기 내 완공을 목표로 하는 광주 ․ 이천 ․ 여주 GTX 조기착공'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향후 수집된 서명부도 전달해 GTX 조기착공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