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해 '아동권리 그림 공모전' 개최
2022-03-25 09:19
28일부터 4월 21일 까지, 초등학생 등 아동 누구나 참여 가능
최우수 1명 등 30명 선정...당선자, 5월 4일 시청 홈피에 발표
최우수 1명 등 30명 선정...당선자, 5월 4일 시청 홈피에 발표
시에 따르면 시내 거주 아동,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는 초등 저연령부(초등학교 1~3학년)와 초등 고연령부(초등학교 4~6학년)로 나눠 진행한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가장 신나게 놀았던 순간’, ‘내가 만들어가고 싶은 우리 마을 모습’, ‘내가 무섭고 힘들 때 어른들이 지켜줬으면 하는 모습’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8절 도화지에 그리면 된다.
공모전에 참가할 어린이는 그림과 공모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오는 4월 21일까지 우편 또는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별관 7층 보육아동과 아동친화팀에 방문해 직접 제출할 수도 있다.
1명이 1작품, 순수창작한 실물작품을 응모해야 하며 부문별로 15명(최우수 1명·우수 2명·장려상 3명·입상 9명)씩 총 30명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당선자는 오는 5월 4일에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인 보편적 아동권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아동을 소유물이 아닌, 독립된 인격체로 바라보는 아동권리 존중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