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경기 구리시장, 해빙기 주요 사업장 점검

2022-03-24 16:23
'갈매동 복합청사, 전통시장 2공영 주차빌딩 현장 방문'
'사면 붕괴, 지반 침하 등 위험 요소 직접 점검'

안승남(사진 오른쪽) 경기 구리시장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갈매동 복합청사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안승남 시장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갈매동 복합청사와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 주차빌딩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현장 근로자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를 차단하기 위한 점검이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안 시장은 점검단과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 현황과 해빙기 안전대책 등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점검표를 활용해 사면 붕괴, 지반 침하 등 해빙기 위험 요소들을 직접 점검했다.

안승남 시장은 "기간 내 완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근로자 안전 사고와 부실 시공 예방이 중요하다"며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공사 소음 등 시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갈매동 복합청사는 갈매동 일대 2037㎡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6층, 전체면적 1만2544㎡ 규모로 건립된다.

전통시장 제2공영 주차빌딩의 경우 수택동 2832㎡에 지하 3층, 지상 5층, 전체면적 1만8061㎡로 건립 예정이다.

두 건물 모두 올해 연말 준공 목표다.